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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강릉 씨마크호텔

지난달 강릉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었어요!
원래 신혼여행지는 몰디브였지만...코로나 여파로 인해 입국 금지네 뭐네 씨름을 하다가 그냥 정떨어져서 취소하고 환불요청했었네요^_ㅠ이때 정말 마음고생 많이했었다는...

그래서 대체 여행지로 장소 찾던 중 동해바다를 보고싶었어서 강릉으로 결정!!
숙소는 가고싶었던 씨마크 호텔로 예약했었어요!
조식+수영장 포함 패키지로 평일 1박에 55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요~~
(가시는 분들 조식은 꼭꼭 드세요 후회없습니다😏)

1층 로비인데 입구부터 바다가 아주ㅠㅠㅠㅠ쫙 펼쳐져있고 넘 시원한느낌...

체크인을 끝내고 방으로 들어갔었는데 정말 와 하는 소리 절로나왔어요 뷰도 너무이쁘고 방 디자인 자체가 엄청 고급져요!!!


방도 엄청 넓고 사면이 큰 창으로 둘러져있어서 사방에서 바다를 볼 수 있었어요!!!방크기도 넓고 조그마한 베란다도 딸려있어서 바다공기도 마실수 있었다능,,,🥺

무엇보다 침대 바로옆에 창이 크게 나 있어서 좋았어요...해 지는바다도 볼수있고 해 뜨는 바다도 볼수있고~~화장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화장실 컨디션도 굿굿!!

이사진만 남아있네요ㅋㅋㅋ어메니티는 다 꼬달리제품!



방을 한참 구경 후 그 좋다던 씨마크 인피니티풀으로 수영복 챙겨서 바로 출발!!!

 

두근두근

 

수영장들어가기 전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!
사우나에서 몸을 간단히 씻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후 수영장에 도착했어요!
수영장은 실내풀과 실외풀(인피니티풀)로 나뉘어져있고 실내풀 이용시에는 수영모를 써야해요!(수영모는 무료대여 가능합니다)

 

들어가자마자 우리 둘다 너무이쁘다며 극찬극찬을...😭
생각보다 넘나 훨씬!!!!좋았어요ㅠㅠㅠ속도 뻥 뚫리고 바다도 원없이 볼수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,,,
이 글 쓰면서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을정도로 신랑이랑 저랑 둘다 너무 만족했어요ㅋㅋㅋ
풀 크기는 많이 크진 않지만 놀기에 충분해요!!!

둘이 물안경 가져가서 쓰면서 수영하고 한시간정도 놀았어요ㅋㅋㅋ
베드도 있어서 수건이나 핸드폰 등 짐 두실수도 있어요!

놀고나서 약간 지침...초점잃었음
깔꼼한 복도

 

신나게 놀고 사우나도 이용한 후 둘이 방에서 좀 쉬다가 저녁먹으러 호텔 내의 레스토랑을 갔숩니다!
씨마크 내의 레스토랑은 쉐프스 테이블과 더 레스토랑 2개가 운영중인데 여기서부터 기억이...쉐프스 테이블을 이용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가 않네요...^_ㅠ예약 후 신나게 음식들 흡입했습니다

식전빵
버섯 스프 이런종류였었어요
봉골레 파스타종류와 양갈비?로 기억
그리고 술!

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:)
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엄청맛있지도,맛없지도 않은 무난무난한 맛이예요!
분위기 내시고 싶으실때 가면 좋을듯해요~~(하지만 다시간다면 저는 같은 가격으로 배터지게 회먹을래요😌)

그리고 저물어가는해...가지마😭


나가서 밤바다도 보고, 술 사온 후 방에서 우리끼리 2차까지 달린 후 기절했습니다ㅋㅋㅋ

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...
씨마크 조식 정말 강추예요ㅠㅠㅠ제가 먹어본 조식 중 종류도 많고 제일 맛있었어요

조식먹는데도 뷰가 완전...

 

먹을것도 많고 음식들도 다 맛있어서 핵만족!!!

 

완전 호강한 1박이었어요 둘다 계속 우리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냐며ㅋㅋㅋ그동안 가본 호텔 중 제일 서비스와 시설 면에서 가장 최고였습니다
전혀 돈 아깝지 않고 그만큼 잘 쉬고 놀다 온 것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:)
기회되면 여긴 무조건 또 가기로 다음을 기약하며 꿀같은 씨마크 호텔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☺️

 

마지막은 양떼목장에서 딥슬립 하고계신 아가양...💓